용인에 24평 아파트를 살고 있다가 이번에 아이들 학교 문제로 서울로 이사를 가고 싶어 집을 알아봤으나 집안형편에 비해 너무비싸서 엄두가 나지도 않고 기분만 멍하고 울적하기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중에 부동산사이트를 보다가 집값이 너무 싸다싶어 봤더니 경매 물건이더군요.

달리 집을 살 방도가 없는터라 인터넷과 서점에 가서 경매 책자를 사서 공부를 하기시작했어요. 한 달 동안 밤세워 책을 봤더니 경매에대해서 좀 이해가 가더군요 경매의 맛을 보고 이런경우에 싸게 살수 있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로 겁도 나서 믿을만한 업체를 찾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가 체스터옥션 경매 홈페이지를 봤는데 막상 하려니 겁도 났지만 몇 번을 망설이다가 전화를 했어요.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담당컨설턴트이신 이이사님의 친밀감있는 말씀과 친절한 설명으로 신뢰가 갔어요. 부담으로 느껴졌던 권리분석에대한 알기쉽게 명쾌한 설명과 더불어 명도에 대해 책임을 명확히 해준다는말에 신뢰가 더욱갔습니다.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사무실도 넓고 시원하게 확트인 조망, 생각보다 꽤 큰회사더라구요. 의뢰인 입장에서 유리하게 작성되어있는 계약서를 쓰고 강남,송파쪽은 부담이어서 강동구에 나온 물건이 약간의 무리는 갔지만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을것 같아의뢰를 맡겼어요. 입찰 당일 날 법원으로 가서 브리핑을 받으면서 이이사님께서 열심히 조사했던게 느껴지더군요. 분석된 자료로 입찰금액을 적었고 낙찰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일부러 그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려서 집값을 알아보니 몇천만원정도 저렴하게 낙찰된 것을 알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명도에 있어서 얘기를 들어보니 꽤 까다로운 집주인인것 같았는데 저 대신 신경을 다 써주시고 명도를 끝내주셔서 대단히 안심이었습니다. 명도를 끝내고 집을 보러 오라구 하셔서 명일동에 있는 집을 가봤더니 깔끔하게 짐이 다 빠져있어서 그때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수고하신 이이사님 비싼 한정식 사드렸어요. 그래도 제 성의표시는 해야 하니까요.

용인의 아파트를 팔고 이사오는날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사이 집값이 또 올라있더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어렵게만 느껴졌던 서울의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게 해준 체스터옥션이 너무 고마웠고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와 마지막까지 저를 담당해서 신경써주신 체스터옥션 이이사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