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꿈을 이룬건가요?

대한민국에 살면서 내 집마련이란...참 힘들구나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시세보다 싸게 산다는 요점...참 ...좋네요...

첨에는 그냥 호기심에 남들보다 좀 싸게 집을 구하고 싶은 맘에 가입을 했었는데...

좋은 인연으로 다가와주신 최차장님...감솨~

처음엔 이곳저곳 부동산 다니면서 아파트 매매 많이 돌아 다녀봐도

저희 예산으로 맞는 금액의 아파트가 별로 없더라구요

신혼부부라 집에서 조금이라도 도움받기도 했지만...

서울 아파트는 역시 비싸더군요...그래서 이래저래 차장님께 투정아닌 투정과 짜증도 부렸지만...

차장님의 센스있는 한마디 원래 남들보다 싸게 무언가를 얻을려면 그만큼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노력하기 힘들면 최소한의 기다림도 알아야 한다는 말...

처음에는 그저 낙찰실패해서 그냥 멘트 치나 생각했었는데...지나고 보니 딱 맞는 말 같아요...

생각했던 아파트는 좀 가격이부담이되고...

경기도 쪽은 저희 남편과 제가 맞벌이 하는 상황이라 회사 출근문제로...

서울로 가기를 바랬기에...더 귀찮게 해드린것 같아 살짝 죄송하지만...

그래도 저희 맘 잘 해아려주셔서고마워용

차장님이 추천한 빌라 이거 꼭 낙찰 받을거란 말...좀 반신반의 했지만...

확신에 찬 차장님 그말에 다시 한번 용기내어 빌라 입찰에 성공...

그때 기분이란 참 말로 표현하기가 좀 그래요...

로또는 아니지만 꼭 복권 당첨된 기분이였어요...

저희가 투자보다  실거주 목적이다 보니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너무 길어지나요?

이번에 도배새로하고 이사청소도 다 마치고 정말 내집이란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최차장님 이번에 집들이 할때 꼭 놀러 오세요~ 남편이 술한잔하자고 막 그러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