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파트를 낙찰받게 해주신 부사장님이 생각나서 감사의 글을 몇자 적습니다.

평생 전세를 살다 드디어 내 집을 마련했네요.

잦은 이사로 아이들과 아내에게 안정된 안식처를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몇개월 동안 내가 가진 전세보증금 범위내에서 집을 장만해 보려고 분주하게 부동산을 찾아 다녔지만 맘에드는 물건이 있으면 항상 돈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경매의 "경"자도 모르는 제가 집주변에 경매물건이 나왔다는 말에 인터넷을 이러저리 뒤져 물건을 검색하다가 부사장님의 불로그에 올린 물건을 보게되었고 무료회원가입 권유로 체스터옥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제가 가진 전세자금으로는 인천에 맘에드는 집을 사기에는 아직까지 무리일꺼라는 생각에 경매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얘기라도 들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전화상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점점 희망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부사장님의 말씀에 진실함이 묻어나고 신뢰를 주면서 어찌나 말씀을 잘 하시던지 정말 말대로만 된다면 내 집을 얻는데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집 마련자금이 넉넉치 못한 저에게 자금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도 세워주시고...

제가 낙찰받은 이 물건이 인천에 있는 15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면서 가까이에 지하철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교육여건도 뛰어나더라구요.

입찰당일 다행이 같은 물건에 11명의 입찰자들 중에 2등과 금액차이가 크지않게 1위를 하는 순간 실감이 나지않아 어리둥절 했습니다.

지금 입주하고 나니 과거 전세로만 살았던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무조건 돈이 있어야만 내집을 마련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네요.

가족들에게 좋은 안식처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불신이 많은 저에게 정확한 데이터와 설득력있는 말씀으로 확신을 갖게 해주신 이부사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제게 보여주셨던 진실 된 눈빛 항상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