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명도가 끝나서 얼마나 홀가분한지 몰라요...고생하셨어요..홍이사님

그분 정말 만만치 않았는데 어떻게 이야기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저는 인천에 오피스텔 작은거 하나 받은 사람이에요.

평범한 물건 받았는데 세입자가 고생을 너무 시켜서 홍이사님께 명도만 의뢰를 했습니다. 낙찰 후 세입자분과 너무 다퉈서 사이가 많이 안좋아진 상태였는데 이렇게 잘풀려서 다행입니다.

빌라를 경매 받아본적이 있고 그때는 합의가 잘되서 그거만 믿고 배당받는 세입자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조금 더 높은가격을 써서 낙찰받았었는데..제가 생각했던거랑은 너무 다르더라구요..세입자가 3개월동안은 못 나간다..이사비 달라..아는 변호사 있어서 다 알아봤다..이런말 하면서 못살게 굴드라고요..그리고 제가 여자라 더 그런거 같기도 했구요..

강제집행이라는 제도가 있는건 알지만 제가 어떻게 하는지도 잘모르고 합의로만 해보려고 무단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안될꺼 같아서 아는분 소개로 홍이사님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해드리고 모든일을 위임했습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났는데 세입자가 보름안에 나간다고 했다고 하더군요..너무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했냐고 하니 그분은 오히려 경매를 좀 아시는 분이라서 그점을 이용했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저는 세입자는 보지도 않고 홍이사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셨습니다.

집도 생각보다 내부가 깔끔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집을 다 부시고 나가는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그동안 마음조린거 생각하면 진작 전문가와 할껄 그랬어요..다음에 또 부탁드릴일 있으면 연락 드릴게요..지금처럼 잘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