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스터옥션 권리분석 및 명도 자문번호사 이상덕입니다.

1. 처음 임대차 계약서는 보관하고있는데 2012년 연장계약부터는 계속 구두계약으로 연장하였는데, 반환소송시 인정이 될까요?(집에서 살았다는 관리비내역이나 공과금 납부내역은 있습니다.)

 - 묵시갱신이나 구두합의 갱신도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반환 소송의 비용,소요 기간 등 반환 소송의 절차좀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반환소송을 제기하여 집주인이 바로 돈을 주면 좋으나 돈이 없을 경우 부득이 집을 경매해야 하는데, 경매하게 되면 통상 1년 정도 걸리고, 집에 관계된 근저당권 등의 권리관계에 따라 돈을 얼마 반환받을 수 있을지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만약 소송을 제기하고도 경매시 돈을 반환받지 못하게 될 경우도 있으니 권리분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반환 소송 신청하면 얼마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나요?

 - 건물을 명도하게 되면, 청구한 다음날부터 연20%의 이자가 붙긴하나, 이자보다는 소송을 빨리 끝내는게 우선이라고 보입니다.

4. 몇년 전 것까지는 없어도 최근에 아저씨가 계속 전세금 주기로 약속한 문자내역은 보관하고있는데,정확한 날짜가 아니라 주차로 통보한 문자내역인데 소송시 증거자료로 인정이 되나요?

 - 증거자료로 인정됩니다. 우선은 건물을 비울시 법원에 가서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등기부등본 등 권리분석을 한 다음, 소송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경매될 시 임차보증금 전부를 찾아오기 어렵다면 어렵다라도 새로운 임차인 구할 때까지 조금 기다리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