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가 피부미용관련하여 부천역 주변 상가에 지인의 소개로 미용학원의 임대계약을 진행

하였는데요, 실제 건물주는 따로 있고 기존에 약 10여년간 한분이 미용학원을 월세로 들어와서

학원을 운영하였던 곳입니다.(보증금 1,500만원 / 월세 80만원)

본인이 따로 하는 일이 있어 약 2년간 본건물(3층)을 와이프에게 임차를 해주겠으며, 세부 계약조건

등을 가지고 협의를 하였습니다.

최종 계약간 계약서상에 본인이 건물주에게 확인을 받아왔다면 건물주 이름의 주소지와 도장을

날인하여왔고, 이에 보증금 300만원을 송금하고 약 2개월간 100만원씩 2회 총 200만월 송금하였습니다.

헌데, 건물주가 찾아와 본인은 이 계약사항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고 있고, 계약을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나가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건물주는 계약위조한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5년간 월세를 납부하지 않았고 인지상정상

넘어가주었는데, 본인에게 허락도 없이 상호가 변경된 상태로 사업운영되는 것을 오늘확인하고

그냥넘어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저희는 건물주와의 별도계약을 통해 사업장운영을 지속하는 것과 허위계약과 위조계약을 진행한

당사자를 고소하여 피해금액에 대한 보상을 청구하는 것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당사자가 자기가 다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면서 만일 정리하게 되면서 권리금을

받아야한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중개업자를 통한 계약, 당사자들의 세심한 정보확인을 못한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과 얘기가 다 끝났고 버젓이 건물주이름의 도장까지 날인되어있어 별도 의심을 하지 않은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이에 고소고발시 피해금액은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권리금 등등의 언급이 맞는 이야기인지, 건물주와

별도의 임대계약을 차후에 실시할 수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위조와 허위로 인하여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보니 방법과 절차가 매우 어려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문가분들의 애정어린 조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