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체스터옥션에 정회원으로 가입한지 2개월, 2번째 입찰해서 드디어 낙찰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임대료가 잘나오는 원룸건물을 받으려고 참여했는데 아쉽게도 2등을 했네요.

원룸건물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김부장님이 상가투자를 추천해 주셔서 검토했더니 위치도 좋고 임대료도 잘 나와서 상가투자를 결심했습니다.

상가가 좋은건 알지만 자칫 낭패를 볼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잘 아는 동네고 현장에 가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명이 입찰해서 낙찰자에 제 이름이 불렸을때의 기분은 새로운 기쁨이였습니다.

이제야 잔금납부통지서가 도착했는데 명도팀에서 이미 임차인과 만나서 3곳 중 2곳은 재계약을 진행시켜주셨네요. 나머지 한곳도 오늘 오후에 만나본다고 하셨고.

다음주초에 바로 잔금내고 지금의 임차인들과 임대차계약서 작성일까지 약속 다 잡아주시고.

저는 경매로 낙찰을 받으면 명도하는데 2~3달은 걸리고, 재임대 하려면 또 몇 달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가투자를 조금 꺼려했는데 잔금내고 바로 임대료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네요.

이번주 잔금대출은 물론 재임대까지 빠르게 진행해주신 김부장님 너무 고맙고, 오늘은 점심시간 지나서 오시는데 다음주 재계약 하는 날에는 거하게 술한잔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