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나름대로 가게 운영의 노하우도 가지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자영업이다 보니 불규칙한 수입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현재의 종자돈을 활용해 좀더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고민을 하던 끝에 경매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자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컨설팅업체들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얘기를 하다 보니 선뜻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경매와 부동산을 관심 갖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권명재 부장님을 소개받게 되었지만 맘속으로 큰 기대하지 않으면서 전화를 들었습니다.

일단은 탐색차원에서 저희 집 근처 빌라를 싸게 사서 재매도해서 차익을 볼 요량이었기에 권리분석을 문의 드렸습니다. 그런데 담당자라는 분은 오히려 저의 투자목적과 자금규모, 투자성향 등을 호구 조사하듯 상세히 파악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뭐 이런 것까지 얘기를 해야 하나 좀 의아하게 생각을 했지만, 열정적으로 상담에 응해주시는 모습에 그 동안 제가 컨설팅업체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좀 바뀌었고 좋은 회사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번 믿어보자 라는 생각에 컨설팅의뢰를 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물건을 추천 받아보니 저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나는 상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물건 중에서 위치, 배후세대수, 상권형성정도, 감정가대비 유찰횟수 등 다양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상담하여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상가물건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입찰 전 상가의 시세나 관리비 미납여부 및 권리분석 등 추가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세심히 배려해주셔서 저로써는 입찰가격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면 되었고 고민 끝에 부장님과 상의한 가격으로 진행하여 다수의 응찰자들 중 낙찰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낙찰 후에도 정말 최상의 조건으로 대출을 알아봐 주셨고, 임차인과도 원활하게 협의가 되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일도 일사천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보증금을 받고 계산해보니 매달 꼬박꼬박 월세는 물론이고 오히려 재투자할 여윳돈이 다시 생겼습니다. ‘아 이런 것이 경매의 묘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말에 ‘역지사지(易地思之)’ 라더니 이제는 임차인의 입장도, 임대인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반대(?)의 입장에서 월세 받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마음 편히 가게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권명재 부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또 좋은 상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