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모를 모시고 있는 50대 중반 가장입니다.

주위에서 경매를 통해서 집을 장만했다는 소리를 듣고 3여년간 보기만 하고 막상 입찰도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빌라를 하나 낙찰 받았고 명도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이 잘 되어 기쁩니다.

지금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으면서 조금하게 장사를 하고 있는데 장사가 그리 잘 되지 않고 있고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않지만 그래도 낙찰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에는 제가 꼭 낙찰을 받고 싶어서 금액을 좀 높이 적자고 했는데 너무 높다는 말 한마디를 해주신 것에 대하여서 감사 드리고요. 그 덕에 100만원도 차이가 나지 않도록 낙찰 받고 감정이 낮게 나와서 오히려 낙찰가보다 대출이 더 나온다는 말에 그만큼 부담도 줄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이해가 안가는 말을 하시길래 어리둥절 하기만 했었구요. 설명을 하나씩 듣다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가 자금을 내려면 임대주택에서 이사를 나와야 하고 이사를 나오려면 한달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한달을 채우면 이사를 나가야 할 상황인데 명도되는 기간과 이삿날이 맞지 않고, 이삿짐을 보관하려면 비용도 들고 그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또 이자도 내려면 이중으로 부담이 되는 여러가지 부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출부분을 꼼꼼하게 따져 주시고 알아봐 주신 덕에 숨통도 트이고 다른 모든 부분이 해결되니 이제는 낙찰받기전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걸 후회할 정도 입니다. ㅋㅋ 아! 죄송합니다. 정작 입찰 준비부터 지금까지 성심으로 일해주신 장팀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 드렸군요..이번 계기로 모든 일들이 잘 풀려 나갈 것 같습니다. 장팀장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