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사님

양평입니다~ 저희오빠두 잘 되어 건물을 짓고 있지만, 저 또한 복잡한 문제를 거뜬히 해결해주셔서 감사해요.

보이는 모습 보다는 다른 이면이 있어서 놀랬어요 ㅋ

오늘 집을 보러 갔습니다. 해도 잘 들어오고 뒷 베란다로 보이는 넓은 논과 밭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그집을 원해서 낙찰을 받았지만 막상 입주를 앞두고 찾아간 내집은 여느 때와는 다른 정감이 가는 진짜 내집이었어요...

저도 아파트 생활도 해보고 일반 빌라 생활도 해봤지만 내집이 아닌 경우에는 맘 붙일 곳이 없더라구요..

저희 오빠로 인해서 경매를 알고 난뒤에는 왜 사람들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못보고있나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저도 아이들이 둘 있지만 가끔식 방송에서 전세난이나 매매금액이 혀를 찰 정도의 액수를 생각하면..아시져?^^ 경매를 알게 된것이 넘 뿌듯하다고 해야하나...아님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저의 정보를 제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다음 모임에 가면 PR 제대로 할 거에요~

한가지 반전은 어떻게 대화를 하셨기에 가스비 체납금액과 아저씨들을 그렇게 고이 보내셨는지~

아무리 입담이 좋다고 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져~

정말로 감사드려요 예쁘게 꾸미지는 못하지만 맘편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담에 또 다른 것을 부탁드리려구요..요즘도 물건 탐색하고 있거든요..

돈 버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는 제대로 재테크 하려합니다.

혹 저의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 계시면 지금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재테크!! 정말로 제대로 하고 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