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아파트 낙찰받아 다시한번 이번이 또 기회가 될까싶어서 한달전부터 아파트,상가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때 낙찰 받아주신 김팀장님이 잘해주셔서 다시 의뢰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또 인연이 되나 봅니다.  그때도 최저가만 고집하던 저에게 부담 없이 한두차례는 입찰해보라고 권유해주시고 그때 몇 번의 입찰로 많이 고생시켜드렸는데 죄송하네요..워낙 초짜였던 터라 이해해 주시겠죠? 

전문가의 견해가 다르다는걸 얼마전 낙찰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5년을 넘게 경매투자경력이 있다고 하셔서 내심 믿기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알것같네요.그래서 경험을 무시못하나 봅니다.

요즘 부동산분위기가 많이 안좋다는 인식이 팽배해서 저도 그렇게 선입견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입찰법정에서 느낀건 ‘부동산시장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후퇴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시세가 더 오를거라는 기대심리로 입찰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이었습니다. 불과 1년전 뉴스기사화(인천무슨아파트?)될 정도로 한물건에 100명 몰리는 그런 상황이 다시는 올지 모르겠지만 요즘에도 한물건에 이,삼십명 몰리는걸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은 부동산내재가치/투자를 위한 성향이 충분히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이젠 투기가 아닌 투자목적으로 성향이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

팀장님 말처럼 ‘요즘 중소형평수 위주로 한두달전보다는 낙찰가격이 조금 상승중이고 대형평수는 낙찰가가 떨어졌다’는 말처럼 법정에서 실감하게 됬습니다. 저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이지만 현재 저가로 낙찰을 받으면 향후 상승여력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입찰법정에서 저가 매물위주로 점차적 소진되고 이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붐비는 요즘에 그런 생각이 많이드네요.. 투기가 아닌 투자, 큰이익 보다는 만족할만한 적은 이익이라도 그것에 만족하려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라고 칭하는 분들이 부동산 시장을 너무 극단적으로 어둡게 얘기하는 그런 단면에 휩쓸릴 필요없이 어찌됬건 자기판단이 중요한거고 관망하기보다는 직접 피부로 눈으로 느껴보는게 훨씬 요즘 분위기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견해)
항상 저의 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싶은 김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돈이 좀 모아지면 노후준비로 임대수익을 볼수있는 상가주택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체스터옥션 모든직원분들, 모든 회원분들 대박나시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