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이야기 하기는 창피하지만
저희 부친께서는 곧 결혼할 제게 집을 하나 장만해 보라고
적지않은 돈을 주셨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친의 돈과 제가 모아놓은 티끌같은 돈,그리고 아내의 돈을 합쳐 좋은 집을 살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이야기 끝에 내린결론이 경매로 장만해보자는 것이었고
그래서 경매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공부도 해보고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도 봤지만
도통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고 어려워서 결국
이왕 하는김에 조금 더 주더라도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달했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자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체스터옥션 김팀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김팀장님이 저에게 알맞는 집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처음에 집에 대한 개념이 전혀 잡혀있지 않아서 아파트 1층을 골랐을때도
김팀장님이 1층은 좋지않다고 조언해주시던게 기억나네요
 
어쨌든 지금은 아파트입주에 성공해서 이삿짐까지 다 날랐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김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경매공부 열심히 해보라고 보내주신 책,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