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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체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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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유찰끝에
지난주 수요일에 쬐만한 아파트한채 낙찰받았습니다.ㅎㅎ
강의 한번 듣고 겁없이 입찰에 참여하다 매번 간발의 차(몇백만원이 간발인가;)로 패찰하다보니
조금은 과하게 쓴것도 같지만 2등과 3백만원 차로 최고가응찰자가 되었어요.
시세 1억5천하는 소형평형 아파트라(감정가 1억 3천.1회유찰)
감정가 100%넘게 쓴게 다소 후덜덜했다가 현장에 수많은 아줌마,할어버지들을 보고는
살짝 낙찰가 1억 3천6백에서 1억 3천8백으로 고쳐쓴게 후회되더라구요.( --)+(차순위 1억 3천5백)
사실 체스터옥션 김팀장님과 함께해서 크게 어려운감은 없었지만
늦은밤까지 권리분석해주시고 주말에도 김팀장님한테 한수배우면서
같이 현장조사다니고...
애써 얻은 결과라 만족합니다. 그런데 그 만족도 잠깐...
저가 물건이다보니 3년(양도세 면제를 위해)정도의
시세차익이라봐야(세금 및 부대비용공제하고) 1~2천정도 밖에 기대가 안되니
살짝 아쉽네요.
같은 시기에(이틀후) 눈여겨보던 단지에 아파트가(감정가 2억 7천/시세 2억 9천.1회유찰.개발호재로 추가상승 예상되는)
경매에 나왔는데 포기를 해야하는 마음이 안타깝더라구요.
욕심이란...
그래도 소액물건이라 크게 대출 및 이자부담없이 유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ㅎㅎ
낙찰후 회사일로 휴일도 없이 눈코뜰새없이 바빠(오늘도 아침9시출근 저녁11시 퇴근;)
대출이고 뭐고 생각해볼 틈도 없었네요.
내일부터는 대출받아 잔금치르고 명도하고 임대놓을 계획이나 세워야겠어요.
우선 이번건만 잘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고 다음엔 좀 더 실한 물건으로 도전할 겁니다^^
우리모두 빠잇띵~!해요^^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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