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이사님...^^

인연을 맺은지 벌써 넉달째인데 사무실에서 계약할때 입찰할 때 두번 세번밖에 못뵈었네요. 경매로 좋은 상가 받아주셔서 고마운데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일단 죄송하단 말씀밖에 못하겠네요. 이해해 주세요.

제가 좀 어두운지라 좀 고생하셨는데 납득하기 쉬운 말씀으로 잘 이해시켜 주셔서 수익성 있는 상가까지 낙찰 받아주시고.

현장가서 꼼꼼히 어떤 업종이 입점할 수 있고 어떤 업종이 들어와야 수익이 나는지 까지 잘 분석해 주셔서 확실히 믿음이 갔습니다. 명도 까지 확실히 해주시고 첫번째 부천 상가는 마음에는 들었지만 반신 반의 해서 이사님 말씀 잘 안듣고 그냥 아님 말고 식으로 입찰가를 적어내고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서 좀 민망했는데 그래도 다음에 하면 된다며 위로까지 해주시고 속으로는 얄미우셨죠?

농담삼아 하신 말씀중에 몸값이 얼만데 헛수고까지 시켜드리고.

두번째 부평상가는 정말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죠. 임대료 수준도 장난 아니었구요

그래서 꼭 되게 해달라고 부탁해드렸는데 서두르지 말고 자금계획부터 세워보자구

제가 간과한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한 1천 2백만원 차이는 났는데 감정가나 낙찰금액에 비하면 뭐 또한 매물 시세보다 억소리 나게 싸게 구입했으니ㅎㅎ

말 같지도 않은 유치권 때문에 명도도 참 힘드셨을텐데.. 저도 상가 보러 갔을때 세입자 보니까 장난 아니겠던데...그래도 잘 협의해주셔가지고 생각했던것 보다 빨리 빼네 주시고...비용은 들었지만 말씀하신 명도비용보다 조금 절약시켜주시고 그래도 그만큼 빨리 빼셨으니 저도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뭐 쫓아 다니면서 음료수라도 사드리면서 도와드려야 도리지만 상황이 녹녹지 않아서 그냥 전화상으로만 고마움을 표시했는데 참.

임대를 줄까 하다가 상가 크기도 있고 해서 제가 직접 퓨전음식점하나 열까 합니다. 동생도 호텔 요리사 출신인데 이직을 고려중이라 설득중입니다.

대전에 계신 저희 이모님도 서울,수도권으로 돈되는 건물하나 알아보신다 하니까 이사님 적극 추천해드릴께요.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