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연희동에 빌라 낙찰받은 박** 입니다.
체험담을 써달라해서 알았다고는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쓰네요.
제가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요.
명도 끝내주시고 집좀 수리해서 입주해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벌써 몇달이 지났네요.. 입찰 당일도 생각나고요.. ^^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팀장님 말씀듣고 서부법원 법정에 들어가는 순간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사람이 많았던거 같은데 팀장님은 다른날 보다 없는거라고 해서 의아했었는데
그래도 팀장님은 안심이 안되었던지 1천만원만 더 쓰자고 하셔서 깜짝 놀랐었네요.

그냥 쓰자고 고집을 피웠던걸 생각하면 지금 내집은 없었겠죠..ㅎㅎ
설득력있게 설명해주신 팀장님 덕분에 지금 내집에서 살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저희집 앞에 해물탕집 맛있게 하는 집이 있는데 놀러오세요..

저희 형님네, 부모님 집들이할 때도 그집에서 찜이랑 해물탕이랑 시켜서 치뤘는데 다들 만족해 하시더군요.
(제가 음식솜씨가 좀...^^;;)

김팀장님 감사합니다. 꼭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