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세입자입니다.
2011년 9월에 전세계약후 10월 초 전입 및 확정일자 받았습니다.
당시 등기부상의 권리관계는 을구에만 8,000만원의 근저당(은행)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약 4억 5천정도 되고 저희의 전세금은 3억입니다.
집값에 비해 근저당+전세금이 과하고 조금 위험하다 싶었지만 작년 9월경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시기 였고 전세집을 빨리 구해야 할 처지 였습니다. 그래서 계약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런데 얼마전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니 2012. 5월 20일에 가처분이 등기되어 있더라구요.

피보전권리 : 사해행위취소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말소청구권
채권자 : 아무개

등기부상에 보니 저희 저희 전세계약 1달전 증여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것 때문인듯 한데요, 아래 내용에 대해 좀 알고 싶습니다.

1. 위와 같은 내용의 가처분의 경우 채권자는 소유권을 이전소유권자에 다시 되 돌리고 채무변제 소송(경매 등) 을 하려는 것인가요?

2. 법원에서 가처분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보면 사해행위를 어느정도 인정한다는 것 같은데
소유권이전등기가 취소될 경우 전세입자의 권리는(2순위)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가요?

3. 현재 상태에서 제가 전세금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 또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요.
   (집주인에게 요구해야 하는 것? 따로 법원에 권리를 지키지 위해 해야 하는것 등이 있나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