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주인이 상태이고,

전세입자를 받았는데, 형편이 어려우신 분이라 주택공사를 끼고 계약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계약은 주택공사와 한것이죠.

이분이 2년 계약 완료 후 나가시고,
저는 주택공사에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는데
사정상 연기 되서 주택공사에 대출 지연금, 즉 이자를 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 주택공사에 있는 대출을 끼고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매매 계약을 작성했는데요.
계약서에
'현재 임대차는 매수인이 승계한다.'
라는 특약사항을 달아서 계약 했습니다.
해서 등기는 넘어간 상태구요.

등기가 넘어갔기 때문에
앞으로 주택공사에서는 현재 등기상의 주인에게 전세금을 요청하겠죠.

근데 생각해보니 전세입자는 이미 계약완료후 나갔는데
'현재 임대차' 라는게 존재 하지 않는것 아닌가요?
나중에 주택공사에서 대출 이자 같은거 내라고 매수인한테 통보가 왔을 때
매도인인 저한테 매수인이 덤탱이를 씌우진 않을런지,

즉, 질문의 의도는 전세입자는 이미 나갔고 주택공사에 대출이 남아있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계약서에 '현재 임대차는 매수인이 승계한다.'
이 조항만으로 저는 완전히 깔끔하게 매도한 것으로 안심할 수 있는가 입니다.

전문적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